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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눈 덮힌 겨울의 설악산~ 본가에 복귀하기전에 설악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자전거 여행때 말씀드렸던~ 4계절 설악산 방문기획 중 ㅋㅋ 겨울을 이뤘네요~ 정말....눈덮힌 설악산 또한 정말 멋있더군요!! 캬!!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난리날뻔 했지만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이놈의 몸뚱아리가 바람때문에 앞으로가는건 뭐 말도 못 하고 뒤로 넘어지더군요 ㅋㅋㅋ 바람때문에 더 많은 사진을 못 찍어서 안타까웠지만..ㅠ.ㅠ 아바이마을의 단청식당이 이전문제로 문닫아서 맛있는 국밥을 못 먹었지만..ㅠ.ㅠ 겨울바다 보고, 설악산 만나고 오고~ 좋았습니다^^ 더보기
잘있어 악산아~~~ 울산바위에서 내려가는 시간은 별로 안걸렸습니다.ㅎㅎ 그래도 여전히 신발이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내려갔습니다. 다리에 힘은 안들어가더군요 ㅎㅎㅎㅎ 덜....덜..덜... 악산님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고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담에 또 보자~!!!^^ 하며..... 낙산사를 향했습니다. 담엔 대청봉을 정복해야지ㅡㅡㅎ 낙산사까지...대략 30분 걸렸습니다. 거의 평지라서 쭉쭉 달렸습니다... 근데 여기서 부터 무릎이 아프더군요........등산하고 바로 달려서인지...윽..ㅠ.ㅠ 낙산사.,...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군요 규모가 굉장하더군요... 전 사실 이렇게 크고 유명한지 몰랐습니다. 더 가슴아픈건 문 닫을 시간이 와서 많이 구경을 못 했습니다. 스님도 나가시더군요...ㅠ.ㅠ 아쉬움을 등뒤에 이~만.. 더보기
울산바위가는길... 아침일찍.....일어나려했지만..ㅠ.ㅠ 못 일어나서 ㅎㅎㅎ 11시쯤 울산바위로 향했습니다. 가장 더운 날씨속에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일단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가는길에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숙소를 발견했습니다.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확실하다시피 기억이 났습니다.ㅎㅎ 어찌나 반갑던지..... 별로 높지않으니 2층에서 뛰어내리자!! 라고 말했던 제가 기억나네요 ㅎㅎㅎ 그놈의 술이 뭐가 좋다고 그리 먹고 싶었는지....ㅎㅎㅎ 입구에서 입장료는 내고 들어가서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을 지나 한....50미터만 걸어가면 만날수있는 법당. 어마어마하더군요 ㅎㅎ 어떻게 절하는지 몰라서....인사만 드리고 올라갔습니다. 아름다운 길.. 더보기
아바이 마을 울산바위에 앞서 속초시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설악산에서 내려와서 속초시내로 향했습니다. 바람막이도 구입할겸~~ 가보고 싶었던 아바이 마을도 갈겸....ㅎㅎㅎ 가는 길에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엑스포 타워더군요..... 재미있게 구조물이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보니 속초시내가 다 보이더군요..... 저~~~대청봉도 보이구요^^ 두번째 ㅅ진에 보이는 다리쪽이 아바이 마을입니다. 이젠 순대보다 이승기 외할머니댁 겸 1박2일의 거리로 바뀌었더군요.ㅎㅎ 전망대를 내려와 아바이 마을과 바닷가 쪽으로 걷었습니다. 듣고있던 음악을 끄고 조용한 산책길로 걸었습니다. 시원한 동해바다가 모습을 드러냈고, 제 가슴은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아바이마을입니다. 이젠....1박2일 마을이라고 해도....ㅠ.ㅠ 죄~~.. 더보기
전망대에서 권금성 전망대를 구경하고....아...이게 끝인가?? 하고....내려가려했는데...ㅎㅎㅎ 저 곳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안내표가 있더군요!! ㅡㅡ 어쩐지......케이블카 가격치고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큰일날뻔했습니다 ㅎㅎ 천천히 권금성? 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숲속 계단을 따라 쭈~~~~욱 올라가다보니 하늘이 보이면서 시워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권금성은 전설에 따르면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당하자 가족들을 산으로 피신시키고, 적들과 싸우기 위해 하룻밤 만에 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고려 고종 41년(1254) 몽고의 침입때는 백성들의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해발 850m의 정상인 봉화대를 중심으로 길이 2.1km의 산성이 펼쳐져 있으며, 정상에 서는 백두대간.. 더보기
MinsB 두번째 여행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말도 없이 다녀와서 죄송합니다~~꾸벅꾸벅... 강원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설악산과 속초, 그리고 낙산과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자전거를 끌고갔지만.....무리를했는지 무릎이 제 기능을 못 하고있습니다. 물리치료중입니다^^ 오늘은 약간의 설악산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제가 글을 쓰면 방해 될 듯합니다. 고등학교때 가봤던 설악산이지만... 그땐 역시나 아름다움 보단....친구들과 어찌하면 땡땡이 칠까부터 고민이었던 듯 합니다^^ 정말........아름다웠습니다. 우선 전망대를 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한.....3분? 길어야 5분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저에게 산은 바라보기만 하는 자연이었기에... 무턱대고 올라가긴 두려웠습니다. ..... 정말 자연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