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를 지나서...나주 가는길 광주까지 딱 100km.....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이유는..............ㅎㅎ 전주에서 너무 늦게 출발했고....내일의 날씨는 전국적 비였습니다. 벌서 날씨 흐리신거 보이시죠?ㅎㅎㅎ 일단 정읍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정읍까지 달리는 길은 쉬웠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여행중인 오토바이가 갓길에서 옷 갈아입으시는지 주섬주섬 하고 계시더군요. 역시 날씨 탓..ㅎㅎ 인사를 꾸벅 하고 전 그냥 달렸습니다. 한....2km달렸나? 아까 만난 오토바이가 으두퉁퉁~~~ 하며 지나가더니 저~~~ 앞에 서 시더군요. 어라! 왜 서지?? 저보고 세우라는 손 짓을 멀리서 하시더군요... 자전거를 세우고 안경과 마스크를 벗고~~다시 꾸벅~~ㅎㅎ 그분은 서울에서 오토바이로 출발 하셔서 목포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