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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

FD학과 'Fashion Critics Awards Show' 개최

 SADI는 오는 11월 24일(화) 오후 7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SADI 패션크리틱 어워드쇼(Fashion Critics Awards Show)’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SADI 패션크리틱 어워드쇼는 SADI 패션디자인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졸업 작품전이다.

 특히 학생들이 현역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선배 디자이너의 전문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패션계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다.

 

 올해에는 17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노마드(NOMAD)’, ‘젠더 블렌딩(GENDER BLENDING)’, ‘메모리 앤드 트래이스(MEMORY AND TRACE)’ 등 5개 주제로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솔리드 옴므’의 우영미 대표와 ㈜제일모직 ‘MVIO’의 한상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세계인터내셔날 ‘VOV’의 차영주 상무, 전 ‘톰보이 진’ 현동식 실장, 디자이너 박윤수 등 5명의 저명한 현업 디자이너들이 지도교수로 참여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본 행사의 총 지휘를 맡은 SADI 패션디자인학과의 이명옥 교수는 “SADI 크리틱 어워드 쇼는 패션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디자인 업계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SADI에서는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서는 11월 5일 SADI에서 열린 ‘쥬리쇼(Jury Show)’에서 55명의 현직 디자이너와 전문가가 졸업 작품들을 대상으로 뽑은 우수 작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