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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히든 피겨스

오늘의 영화는 히든 피겨스 입니다.

 

이것 또한 실화영화구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나사에서 인정받은 흑인여성 3명의 실화를 바탕한 영화 입니다.

 

러시아와 미국이 우주에 로켓을 누가먼저 쏘아올리느냐 경쟁이 붙은시절...

 

나사에서도 인종차별이 있었습니다.

 

능력은 뛰어났지만...흑인이라는 이유로 비정규직에 월급은 적고 단순계산작업만 하던

메리잭슨, 도로시본, 캐서린 존슨

 

 

캐서린 존슨은 계산,수학,숫자,공식에 있어서 천재적이었으며

메리잭슨은 엔지니어로써 우주선의 설계및 구조에 있어서 독보적이었고

도로시본은 이들의 수장겸 전산업무와 리더쉽이 훌륭합니다.

 

영화는 캐서린 존슨의 얘기를 주로 이뤄집니다.

캐서린은 우주선이 발사할수있도록 또한 안전하게 복귀할수있도록 계산하는게 업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인종차별 때문에 제대로 근무하지못합니다.

 

 

화장실은 800m 떨어져있는 흑인전용화장실을 써야했고

문서들은 기밀이라면서 보여주지않습니다.

 

그녀의 고충을 알게된 팀장이 흑인전용 화장실을 없애버립니다.

나사에선 모두같은 소변을 본다! 하는 말과함께^^

 

그녀는 아니 그녀들은 차별은 있었지만 결국 자기가 맡은일을 성공시킵니다.

 

로켓발사성공에 이어 캐서린의 정확한 계산덕분에 도착지점까지 완벽히 파악되어 나사의 우주로켓도전도

성공하게 됩니다.

 

 

추후 메리잭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나사와 미국최초의 여성항공 엔지니어가 됩니다.

도로시본은 나사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임이 되고 포트란 전문가이자 전자컴퓨팅의 선구자로서 나사에서 손꼽히는 인재로 여겨집니다.

캐서린 존슨은 계속 계산을 이어갔으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우주 왕복선 계획에 참여합니다. 2016년 나사는 캐서린존슨의 공을 기려 캐서린 G.존슨 전산빌딩을 건축합니다. 97세의 나이로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히든 피겨스는 감동실화 영화이며 그 누구도 용기만 있으면 무슨일이든 할수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케빈코스트너가 나와서 더 재미있게 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찾아서 한번 보세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