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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오설록~~~~^^


오설록^^

게스트 하우스에서 겨우 타이어를 수리하고....출발했는데
바로 또 터졌습니다.

어쩔수 없이 그 친구는 수리점에 가서 수리를 해야했고, 저희는 그 수리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장소는 오설록...

어차피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ㅎㅎ 열심히 달렸습니다.

근데............ㅎㅎㅎ
이 길은....언덕....또 언덕...........또 언덕!!!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오설록 가는 길에 만난..휴게소입니다.

처음엔 그냥 가다가.....오~~이쁘다!! 하며 섰는데....뒤에 막내친구가 그러더군요

형 여기 모르세요?? 유명한 곳인데....
여긴 주인이 없어요. 물, 음료, 커피 마시면서 쉬구요....양심것 돈 넣고 가면 되요...

으메....................우리나라에 이런곳이!!!^^

ㅎㅎㅎㅎ 다시......오르막을 달렸습니다.ㅠ.ㅠ
내리막도 있음 참 좋았을텐데.ㅠ.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오설록까지 오르막이고...그떄부터 쭉 내리막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오설록에 드디어 도착~~^^

자전거 수리를 마친 친구와 다시 합류하고 오설록을 구경했습니다.
입구에는 전시작품들이 나 좀 구경해 주세요~~~~라고 저를 부르고 있고....
조금 들어가니 생전 처음보는 차 들이 나 좀 마셔주세요~~하고 있더군요^^


차 를 사고싶었지만......

머리에서 싸우더군요....살까? 말까? 흠.........
결국 3명다 안샀습니다.

이유는 같았습니다.ㅎ 짐 될까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으로 들어와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뭐 이런 맛이 있나!!! 와우...


크~~~~ 그 무엇보다 찐하고....끝맛은 오래가고 시원하면서 걸쭉하고^^

그 어떤 아이스크림보다 맛있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채우고 나왔습니다. 갈길이 멀기에^^


날씨도 좋고~~~바람도 좋고~~~~향기도 좋고~~~^^
절말 최고였습니다.^^

녹차 밭에서 마치 CF처럼 찍은 컷이 있지만...........ㅋㅋㅋㅋ 못 올리겠습니다 ㅠ.ㅠ
민망 그 자체네요 ㅎ

여기서 지도를 피고...오늘이 목표인 중문으로 갈까.....생각중이었지만,
아름다우 송악산을 못 보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정...ㅎㅎ

송악산 들렀다가 가자!

방향을 조금 틀어서 모슬포항으로 출발!!
내리막이라서 정말 편하고...빠르게 내려왔습니다^^



다음 여행기에는 유명한 조림부터 시작해서~~ 환상적인 송악산을 구경시켜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