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학과 3학년 윤학모, ‘10 꼬르소꼬모’서 첫 단독 전시
패션디자인학과 윤학모 학생(26)의 작품 전시회가 서울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에서 12월 21일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10 꼬르소 꼬모’는 ㈜제일모직에서 운영하는 패션 및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예비 디자이너의 작품이 단독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년 SADI 졸업생 중 최고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2009 올해의 학생(Stud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한 윤학모 학생은 ‘2009 SADI 패션크리틱어워드쇼’에서 ‘10 꼬르소 꼬모 어워드’를 수상해 이 같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삐에로와 눈사람(Pierrot & Snowman)’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의 첫 눈과 눈사람을 회상하며 눈사람에게 느낀 첫사랑과 유년시절의 감정을 옷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눈사람의 실루엣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매년 SADI 졸업생 중 최고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2009 올해의 학생(Stud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한 윤학모 학생은 ‘2009 SADI 패션크리틱어워드쇼’에서 ‘10 꼬르소 꼬모 어워드’를 수상해 이 같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삐에로와 눈사람(Pierrot & Snowman)’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의 첫 눈과 눈사람을 회상하며 눈사람에게 느낀 첫사랑과 유년시절의 감정을 옷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눈사람의 실루엣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내년 1월 한섬 입사를 앞둔 윤학모 학생은 “눈이 내리고 눈사람을 만들고 눈사람이 녹아버리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눈사람을 만드는 기쁨과 눈사람이 녹을 때 슬픔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단순히 예쁜 옷보다는 입으면서 디자이너의 메시지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윤학모 학생은 지난 12월 2일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도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신진 디자이너 대열에 올랐다. 윤학모 학생은 ‘호모사이오니스(Homo+cyo+nys)’라는 주제로 인간의 진화한 상태를 과장된 실루엣으로 표현하여 금상 수상과 함께 해외 유학의 기회까지 제공받는 영광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