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에브리바디스 파인

 

 

 

 

 

 

오랜만에 영화소개를 하네요~~

 

참 좋은영화....

좋은배우들과 좋은 스토리....

 

제 모습 또한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에브리바디스 파인..

 

 

나의 아버지...

아니....

 

모든 아버지들의 모습입니다.

 

 

 

 

 

 

 

 

 

 

 

 

첫 장면은 한 아버지의 일상모습이 그려집니다.

 

평생 같이 산 아내를 먼저 보내고 혼자사는 한 아버지의 모습...

 

오랜만에 가족모임을 가지는 들뜬 아버지의 모습이죠^^

정원도 가꾸고~~좋은고기에~좋은와인을 쇼핑하는 모습까지.

 

하지만......

 

자식들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모임에 못 간다고 전화가 오죠..

 

 

저희의 모습과 비슷하죠?

 

여러분들도 그래보신적 있을꺼에요....

전 이 장면부터...가슴이 아프더군요.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심장병을 앓고있는 아버지는

결국 아이들을 보기위해 짐을 싸고 떠납니다.

 

병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타기에

버스와 기차....걷기를 반복하며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두 딸과 아들을 만나지만....

아주 짧은 만남뿐이죠..

 

몇일씩 같이 지내길 바라지만...

바쁘다는 이유와...여러가지 핑계로..바로바로 또 길을 떠나죠..

 

 

하지만 ...차마 막내아들인 데이빗은 만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결만에 나오는데요...말하진 않겠습니다^^

 

 

 

 

 

 

 

 

 

 

놀랄만한 반전도...

 

재미있게 웃는 장면도 없습니다...

 

하지만.....

 

 

입가에 웃음과...가슴에서의 뜨거운 울림....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집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베스트로 뽑는 장면인데요..

 

아버지는 아이들을 만날때마다 아이들의 어릴적 모습으로 재회를 합니다^^

감독이 참 좋은 장면을 연출한거 같습니다.^^

 

 

저 장면에서는

 

이 영화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장면입니다.

 

어릴적 모습의 아이들과 식사를 하면서...

 

말하지 않아도 모든걸 알고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반전이라면....저 장면의 대화가 반전이겠네요^^

 

 

 

 

 

 

 

 

 

 

 

이 영화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그리고....

 

부모님께 잘 합시다!!!^^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