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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성산에서 제주시~~


성산 일출봉입니다.여기서 저의 카메라는 스톱이었죠^^
근데....어차피 ㅎㅎ 제주 시까지 가는 길에는 예쁜건 별로 없었습니다. 달리기 바빴구요^^
성산에서 숙소를 잡고.....정말 푸~~~~~~~~~~~~욱 쉬었습니다.

오랜만에 뜨끈~~한 탕이 땡겨서 바로 앞에 있는 감자탕 집에가서 감자탕 소를 시켰습니다.
근데.............와우.

서울에서 대 정도 시켜야 하는 양이 나오더군요..문닥을 시간이라 그런지....다 쓸어담아 주신듯 ㅎㅎㅎㅎ

소를 둘이서 아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고기의 맛 도 틀리고...ㅎㅎ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티비를 켰는데.....박지성 형님의 경기를 하더군요.!!
새벽에 일출보러 올라가야하는데...ㅠ.ㅠ

둘이 꾸역꾸역 졸면서 다 보고 잠에 들었습니다.


알람소리에 맞쳐서 일어나긴 했지만......
날씨가 안 도와주더군요....ㅠ.ㅠ

그래서 다시 취침!!

10시쯤 다시 일어나서 11시에 출발했습니다.
이젠 제주시 까지!!!

드디어 한바퀴를 다 돌았습니다.ㅎㅎㅎㅎ 콩그레츄레이숀!!! ㅎㅎㅎㅎㅎ

제주시에가서 다시 막내를 만나고~
3명이서 방잡고 마지막 만찬을 즐겼습니다.
이마트에가서 치킨이랑 파. 새우튀김 등등 을 사서 정말....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내일이면 이녀석들과 헤어지는게 싫더군요 ㅎㅎㅎ

다음날 제주시의 마지막 식사를 고기국수로 정했습니다.
마침 유명한 집이 있었구요~~

아!! 저는 파나소닉 AS센터에 가서 카메라를 고쳤구요 ㅎㅎㅎ
제주도에 파나소닉 AS센터가 있는게 정말...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ㅠ.ㅠ


이것이 유명한 3대 국수회관의 고기국수입니다.
맛은 있었지만.........저번에 말씀드렸던.....그 조그마한 집 보단 아니었습니다.
역시 브랜드화 된 큰 곳보단.....아주머니의 손맛이었는지...ㅎㅎㅎ
고기도 별로 없고 ,,여긴 ㅡㅡㅎ

여튼 맛있게 먹고~~~ 슬슬 배 타러 갔습니다.

이녀석들은 공항으로 가구요!^^
서울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바바이~~했습니다.


돌 하르방의 신 건축물입니다...회관앞에 있어서 찍었어요 ㅎㅎㅎㅎ

전 이제 제주항으로 향했습니다.


제주항에서 고민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부산으로 갈것이냐......
인천으로 바로 갈것이냐.....
아님 이틀 더 지내면서 내일 한라산을 갈까.....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한라산은....날씨와 이틀이라는 시간을 허비할까봐.....패스 했구요...
인천은.....그냥...좀 아쉬워서 패스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은 저의 맘이 컸죠^^

부산으로 가는 티켓을 끊고, 배에 올랐습니다.
출발시간 20분을 남기고.............

또 무서운 아주머니 부대님들이 오시더군요ㅠ.ㅠ
아~~~부산까지 거의 9시간인데.....난 편히가긴 죽었구나.했죠.


근데...당행스럽게도............제가 들어간 3등실은...텅텅 비어있었습니다 ㅋㅋㅋ 키키 땡잡았다 ㅎㅎ

저 위에 보이는 배가 인천가는 배 입니다...ㅎㅎ
끝까지 저거 탈걸그랬나....했지만....ㅎㅎㅎㅎㅎㅎ

아~~~이제 제주도와 작별하는 시간이네요ㅠ.ㅠ



저 멀리 제주도를 보내며...............
안녕.........
담에 또 보자....꼭...........

슬프더군요^^

여기까지 MinsB의 제주도 여행기 입니다^^

다음 여행기는 도착지점인 부산!!
부산여행을 떠나시겠습니다^^

아....배에서 그린 그림을 살짝 올려드립니다.
제주도를 생각하며 배에서 그린거에요 ㅎㅎㅎ 욕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