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잘 지내셨나요??
저는 아침일찍 제사를 지내고...오랜만에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전 좋아하셨었는데...잘 드시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할아버지께 절도 올리고, 떡국도 많이먹었습니다. 냠냠...ㅎㅎ
12시가 되니 한분한분 오시더니 ..역시나 집이 꽉 찼습니다. 한번 세배를 하면 군대 함성소리만큼 크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ㅎㅎㅎ
결국 떡국만 먹고 사촌 형들과 동생들... 밖으로 쫒겨놨습니다.
탁구장 가서 테이블 4개 독점하고....번갈아가며 내기하고~~복식도 하고.ㅋㅋ
올해는 더욱더 많이 오셔서 윶놀이도 못했습니다.
하긴....예전이야 세뱃돈 받으면 바로 판 깔고 했었는데....이젠 조카들이 세배를 하니....
삼촌삼촌 하며 세배를 하더군요.ㅎ 이젠 늙음.ㅠ.ㅠ
아직 학생이라 물질적인 건 주지 않았지만 ㅎㅎㅎ 귀여윤쟈쉭들.ㅡㅡ 내년엔 줘야겠어요.ㅎ
이거ㅡㅡ;;; 다이어리도 아니고 무작정 써내려갔네요...쩝..
음식들 많이 드셨나요!!!
전 내일부터 또 죽음의 다이어트 시작ㅠ.ㅠ 할머니때문에 안 먹을 수 없었습니다.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2011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