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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여기저기

부평대한극장


오늘은 운동 후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걷다가...예전에 많이 갔더 대한극장에 갔습니다.
무슨영화를 상영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무작정 올라갔습니다.ㅎ

황해와 라스트갓파더,째째한 로맨스 (맞나ㅡ;;;) 외국영화....뭔가 하고있더군요
손님들은 워낙 없어서 혼자보기에 딱 좋고 프로포즈하기에 딱 좋은 장소 ㅎㅎㅎ

올라갔더니 한시간이 비었습니다. 사장님이 그냥 지금 황해 틀어놨으니 들어가서 보다가 다음거 보라고 하셔서....
거의 두편을 봤죠.ㅎㅎㅎ

의자도 편하고 깨끗하고...인심도 좋은 대한극장...
왜 사람들은 안가는걸까요.....물론...... 근처에 롯대시네마가 2개나 있어서 그런것도 같지만...
ㅎㅎ 저는 크고 사람많고 복잡한 극장보단 이런 대한극장이 훨씬 좋습니다.

시간날 때 또 가서 봐야겠네요...ㅎ

전 오는 극장을 빌린 듯 혼자 보고왔습니다.ㅎㅎ 깔깔 크게 웃으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