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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룡님의 작품


김하룡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제가 예전에 지리산에 놀러갔을 때 한번 뵙고...다신 못 찾아뵙는데....
작품으로 찾아뵙네요...^^


지리산 도사님 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산속에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처럼 전혀 다른 삶을 살고계셨었는데^^
그 당시에는 충격으로 다가왔었지만...점차 크면서 저도 그렇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때 기억은...대나무 숲속의 집...그리고 밤에 양초를 키고 직접 채취하신 녹차를 먹었던 기억납니다.
한복의 아름다움도 그때 처음 접했었던듯 합니다.
그 녹차의 맛은 정말.....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녹차로 작업을 하시다니^^

향이....정말....어찌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천국의 향기? ㅎㅎ

6월쯤 코엑스에서 전시를 하신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멋과 향기가 함께한 이 분의 작품을 꼭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전시날짜가 잡히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